경매 일지 20편 입찰 당일 절차와 성공을 위한 팁

 

[경매 공부일지 20편] 입찰 당일 절차와 성공을 위한 팁

경매를 공부하면서 가장 긴장되는 순간은 바로 입찰 당일입니다. 그동안의 조사와 분석이 단 몇 분 안에 결과로 드러나는 순간이기 때문에, 절차와 팁을 제대로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입찰 당일 준비물

• 본인 신분증
• 도장 (서명 가능하지만 도장을 추천)
• 입찰보증금 ( 수표1장을 선호합니다)
• 필기도구
• 사전 작성해둔 입찰가 메모

2. 법원 도착 후 절차

1. 입찰 법원에 도착해 입찰실로 이동합니다.
2.  입찰표를 작성합니다. (사전에 준비한 금액을 깔끔하게 기입)
3. 입찰표와 보증금을 봉투에 넣고 봉인합니다.
4. 입찰함에 제출합니다.

3. 개찰 과정과 결과 확인

입찰 마감 시간이 지나면 법원 직원이 개찰을 진행합니다. 참여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입찰봉투가 입찰 마감시간은 각 법원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최고가를 써낸 사람이 낙찰자가 됩니다. 낙찰 여부는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당일 주의할 점

• 입찰가는 반드시 사전 분석한 범위 안에서 적기 – 현장 분위기에 흔들리지 않기
• 보증금 부족이면 입찰 할 수 없습니다
• 봉투 작성 시 오기(물건번호, 금액, 이름 등) 꼭  확인 - 가능하면 같이 간 사람이 확인하면 더 좋아요
• 낙찰 후에는 추가 절차(잔금 납부, 소유권 이전, 명도)를 바로 계획하기
• 혹시 차순위일경우 원하면 차순위신고 결정

5. 실전 팁

✔️ 입찰가는 미리 정한 상한선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현장 분위기에 휘둘리지 말고, “내가 정한 가격 이상은 절대 쓰지 않는다”는 원칙을 가져야 합니다. ✔️ 입찰 후에는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다음 기회를 위해 경험을 기록해두는 습관이 큰 자산이 됩니다.

저 역시 처음 입찰에 참여했을 때, 단순한 절차임에도 긴장으로 손이 떨렸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몇 번 경험하다 보니 오히려 루틴처럼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여러분도 이번 글을 참고하여, 당일 긴장 대신 집중력을 발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