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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일지8 경매와 공매의 비교분석~ 본문
[경매 공부일지⑦] 공매와 경매, 무엇이 다를까? 나의 솔직한 생각
나는 경매와 공매를 모두 직접 경험해보면서 두 방식의 분명한 차이점을 확실히 느꼈다.
*경매는 법원에서 진행되며 반드시 법원에 방문해야 입찰이 가능하다.
*물건에 대한 정보도 풍부하고, 최저입찰가와 감정가가 명확하게 공개되어 있어서 정보 수집이 매우 쉽다.
*입찰은 반드시 당일 하루만 가능하며, 낙찰 여부도 그날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보증금은 최저입찰가의 10%이며, 유찰될 경우 법원 규정에 따라 최저입찰가가 10~30% 하락한다.
*유찰되면 보통 한 달 후에 다시 경매가 진행된다.
*낙찰결과는 당일 개찰직후 바로 알 수있다
반면,
*공매는 온라인(전자입찰)으로만 가능하여 입찰 절차가 매우 간편하다.
*하지만 물건 관련 정보가 부족하고, 최저입찰가는 비공개이거나 소유기관이 임의로 정할 수 있다.
*입찰 기간은 보통 1주 이상이며, 낙찰 결과는 입찰 마감 직후 또는 다음 날 금요일에 확인할 수 있다.
*보증금은 입찰가의 5%이며, 유찰되더라도 최저입찰가 하락 여부는 소유기관의 재량이다.
*공매는 입찰 마감일이 항상 목요일로 정해져 있다.
▶️ 나의 생각
입찰 과정만 보면 공매가 훨씬 편했다.
온라인으로 입찰을 끝낼 수 있어 절차가 간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물건 정보를 얻는 것은 경매가 훨씬 수월했다.
경매는 정보가 풍부하고, 낙찰 가능성도 어느 정도 추정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초보자라면 경매를 먼저 추천하고 싶다.
조금만 공부해도 물건 분석이 가능하고, 낙찰 가능성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내가 꼭 강조하고 싶은 한 가지
임장은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필수 과정이다.
직접 현장에 가서 물건을 확인하고, 반드시 인근 부동산 사무실에도 들러야 한다.
부동산에서는 그 물건의 시세, 거주민들의 분위기, 입지 조건 등 인터넷에서는 절대 알 수 없는 중요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 앞으로의 계획
솔직히 요즘처럼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는 공매가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
낮은 가격대의 물건이 많고, 무엇보다도 대출이 어려운 시기에는 공매가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앞으로 공매를 더 깊이 공부하고, 적극적으로 도전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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