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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로 인생 리스타트

요즘 경매장 분위기~

camelia2 2026. 5. 31. 19:12

요즘 경매장 분위기, 예전과 조금 달라졌습니다

경매 공부를 하면서 법원에 가고, 임장을 다니고,

입찰표를 써내던 시간이 어느덧 제 일상의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처음 경매를 시작했을 때와 비교하면

요즘 경매장의 분위기는 확실히 조금 달라졌다는 걸 느낍니다.

예전에는 “좋은 물건인데 왜 이렇게 사람이 없지?” 싶은 날도 있었는데,

요즘은 괜찮아 보이는 물건에는 관심이 빠르게 몰리는 느낌입니다.

입찰표 넣는 사람도 많아졌고, 경쟁도 예전보다 치열해졌습니다.

특히 가격이 괜찮고, 실거주도 가능하고,

수리 부담이 크지 않은 아파트에는 관심이 많습니다.

입찰가도 생각보다 높게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경매는 싸게 사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었습니다

처음 경매를 공부할 때는 ‘얼마나 싸게 낙찰받을 수 있을까’에만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직접 경험해 보니, 경매는 단순히 싸게 사는 게임이 아니었습니다.

낙찰 후 명도, 수리, 매도, 보유 기간, 세금까지…

생각보다 고려해야 할 것이 정말 많았습니다.

낙찰가가 싸다고 무조건 좋은 물건은 아니었고,

조금 더 주더라도 나중에 매도하기 쉬운 물건이 훨씬 좋은 선택일 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요즘 제 기준도 조금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가격을 먼저 봤다면, 요즘은 입지를 먼저 봅니다.

그리고 직접 가보는 임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됐습니다.

현장에 가보면 사진으로는 안 보이던 것들이 보입니다.

주차 상태, 단지 분위기, 주변 상권, 사람들의 생활감… 직접 가봐야 느껴지는 게 분명히 있습니다.

요즘 저는 ‘내가 나중에 팔기 편한 물건인가?’

이 질문을 많이 하게 됩니다.

낙찰도 중요하지만 출구 전략까지 함께 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직접 경험하면서 배우고 있습니다.

아직도 저는 배우는 중입니다

경매를 오래 했다고 말하기엔 아직 부족합니다.

저 역시 지금도 계속 배우는 중입니다.

패찰도 해봤고, 낙찰도 해봤고,

기대했던 만큼 수익이 나지 않았던 경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모든 과정이 다 공부였습니다.

경매는 책으로만 배우는 공부가 아니라,

현장에서 몸으로 배우는 공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물건을 보고, 현장을 가보고, 또 공부합니다.

예전보다 시장은 조금 달라졌지만,

좋은 물건을 보는 눈은 계속 키울 수 있다고 믿습니다.

천천히 가더라도 계속 보다 보면 내 물건이 보이는 날이 온다고 믿습니다.

오늘도 경매 공부하시는 모든 분들, 응원합니다.